보도자료
-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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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025년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를 9월3~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친환경 미래를 향한 탈탄소와 디지털화'를 주제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경남도 주최, 경남테크노파크·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공동 주관이며, 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한국관광공사·경남관광재단에서 후원한다.
국내 탈탄소 스마트 조선해양 분야 최고 전문가 30명이 모인 프로그램 위원회가 기획해 '대체연료', '스마트 및 디지털' 2개 트랙으로, 기조연설과 리더스서밋, 6개 기술 세션과 33개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46명의 연사도 확정했다.
해양수산부, 한국가스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HMM, 빅3 조선소, 한국선급, 미국선급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탈탄소화를 위한 글로벌 에너지 트렌드, 기술 동향, 생산성 향상 극대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스마트화 등 조선해양산업에 미치는 혁신 방향을 소개한다.
행사 첫날,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의 '북국항로와 조선·해운 산업의 발전 방향'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리더스 서밋에서는 조선·해운 전후방 산업계, 기관 대표들이 패널로 나서 토론과 규정·법규·글로벌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스마트 ‘디자인 앤드 엔지니어링’, 대체 연료, 스마트 추진, 친환경 항로·해운 물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세션이 준비돼 있다.
일본, 중국, 동남아, 중동 등 40개사 에이전트 및 프로젝트 발주처 구매 담당 바이어가 경남지역 유망 조선·해양 기업 50여 개사와 매칭하는 수출상담회도 열릴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국내 기업의 경영에 도움이 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하고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국내 조선해양 산학연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남 컨퍼런스 누리집에서 참관객 온라인 사전등록을 29일까지 접수 중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원본=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04_0003277540]


